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 스파 내 찜질방 '온미당' 새단장

2024-06-24 08:28

포레스트 리솜 찜질방 컬러테라피존 전경 [사진=호반호텔앤리조트]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 내 위치한 해브나인 스파의 찜질방이 3개월 간의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 새단장 개관한다. 

따뜻한 온기가 있는 곳이라는 뜻을 품은 온미당(溫美堂)은 780㎡ 면적에 최신식 황토불가마, 소금벽돌과 황토를 사용한 소금방, 편백방 등 찜질스파를 두루 갖췄다. 야외족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 풋스파존을 비롯해 시각적 자극을 통해 심리치유 효과를 주는 컬러테라피존, 500여권 책을 볼 수 있는 릴랙스존, 쾌적한 무인스낵존 등도 조성했다. 

온미당은 나무소재를 주로 사용했고 유선과 곡선디자인을 적극 도입했다. 조도는 낮추고 간접조명을 사용하여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점도 눈길을 끈다. 

인테리어 설계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디자인사인 HBA코리아가 담당했고, 시공은 ㈜다원앤 컴퍼니가 맡았으며 가구디자인과 공간 디스플레이는 코테 에프엔디에서 진행했다. 

찜질방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해브나인 스파와 찜질방 또는 사우나와 찜질방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멀티입장권도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