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비...낮 최고기온은 30도 '더위'

2024-06-22 15:18

비가 내린 22일 오전 서울 명동거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일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내리던 장맛비는 대부부 오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22∼23일 이틀 간 제주도는 50∼150㎜(많은 곳 중산간·산지 200㎜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50∼100㎜(많은 곳 전남 해안·동부 내륙 180㎜ 이상, 남해안 150㎜ 이상)의 비가 오겠다.

늦은 오후부터는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서북부 서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서울·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그 밖의 충청권과 전라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더울 것으로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