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운영

2024-06-21 14:22
오는 28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점검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학년 전환기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설계 및 적응 지원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이하 고교진학특강)’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고교진학특강은 2023년 ‘중3 진로탐색 프로그램’ 시범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된 것으로, 학과 계열 선정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계열(문‧이과) 확인 및 직업 적성을 탐색할 수 있으며 커리어맵 실습을 통해 올바른 진로 설계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학 진학까지 체계적인 진로 설계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교진학특강은 온라인 사전검사(500명)→검사 결과 해석 강연(150명)→그룹별 진로 상담(50명) 순서로 진행되며 단계별 모집 인원과 참가자 선정 방식은 선착순 및 추첨 등 상이하므로 반드시 세부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네이버 밴드 가입 후 확인할 수 있으며 고교진학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과 계열 선정검사부터 신청해야 하고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다.

앞으로도 평택시에서는 청소년기 발달단계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점검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지난 20일 안중터미널 일대에서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 및 점검’을 실시했다.

평택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은 전파 탐지기와 적외선 렌즈탐지기를 이용해 안중터미널 주변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변기 주변 불법 촬영 카메라 의심 장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불법 촬영은 범죄임을 알리고 불법 촬영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 시민은 “평소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예방 활동을 보니 안심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