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2024 한마음워크숍 성황리 개최

2024-06-21 11:03
경기도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일원에서 1박2일간 진행

20일 오후 경기도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개최된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2024 한마음워크숍에 참석한 회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회장 이원해, 이하 경중연)는 20~21일 이틀간 경기도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2024 한마음워크숍을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회원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100여명의 경중연 회원사 대표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중소기업 마케팅 활성화 방안(중소기업유통센터) △중소기업 지원제도 설명회(KTR/경중연 FTA센터)에 이어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우수 진흥회 및 위원회 포상과 골프, 산행, 트레킹 등 회원교류 프로그램이 1박 2일 동안 진행됐다. 올해의 우수 진흥회는 남양주·파주진흥회가 선정됐고, 우수위원회는 기술벤처위원회가 선정돼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정책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조희수 경기중기청장은 특강을 통해 "중소기업은 우리경제의 뿌리"라며 "특히, 경기지역은 우리나라 전체 중소기업의 2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중소기업 34.1% △혁신형 중소기업 34.6% △벤처천억기업 32.2%의 점유율로 경제성장의 무한한 가능성을 품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2024년 중소기업 주요정책을 설명하면서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을 위한 사업을 좀 더 만들기 위해 350억원의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원해 경중연 회장은 "회원사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올해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조희수 청장님의 특강을 비롯한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특강과 우수 진흥회·위원회 발표 등 회원사 여러분들이 합심하여 준비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일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주최한 한마음워크숍에서 우수 진흥회 및 위원회 포상이 진행됐다. (왼쪽부터) 정순모 파주진흥회장, 이원해 경중연 회장, 박선희 기술벤처위원장, 양철근 남양주진흥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박명섭 기자]
한편 경중연은 회원 1300여명의 경기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중소벤처기업 관련 조사연구 수행, 관련정보와 자료 축적, 회원 상호간의 교류 활동을 통해 회원사의 공동 판로개척과 끊임없는 기술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회원사를 위한 각종 정부사업 정보제공 및 사업지원 등을 수행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방향과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