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이·불안이를 카드로 소장"... CU,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 출시
2024-06-19 16:25
CU가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 티머니 교통카드’를 편의점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인사이드 아웃2’는 2015년에 1편이 개봉해 약 500만 명에 이르는 관람객을 동원했으며 2편 역시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인사이드 아웃2 교통카드’는 총 2종이다. 이 교통카드에는 영화 속 등장하는 캐릭터 중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슬픔’이 캐릭터와 2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인 ‘불안’이의 이미지를 담았다.
CU가 이렇게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의 최신 영화를 테마로 한 교통카드를 선보인 이유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교통카드를 실사용 외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나 연예인이 디자인된 굿즈 형태로 소장하기 위한 용도로 주로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CU에서 최근 1년간 판매된 교통카드 중 캐릭터와 연예인 교통카드의 매출 비중은 전체 82%를 차지하고 있다.
CU는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인사이드 아웃2 SNS 이벤트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포켓CU 이벤트 게시판에 있는 인사이드 아웃2 이미지를 다운로드해 본인 SNS에 관련 해시태그를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