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장쑤성 당서기 19∼20일 방한…외교부 "실질 협력 증진 기대"
2024-06-18 17:05
안덕근 산업부 장관 면담…지자체장·기업인 회동도
한·중 간 고위급 인사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지방 정부 중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큰 장쑤성의 신창싱 당서기가 19∼20일 방한한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한 계기 신창싱 서기는 우리 측 고위 인사와 면담할 예정"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 지역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일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당서기는 이번 방한 기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장·기업인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변인은 "장쑤성은 중국 지방 정부 중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크다. 또 우리나라와 무역 투자 관계가 가장 긴밀한 지역"이라며 "한·중 간 실질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은 최근 한·중 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중국 지방 정부 고위 인사의 방한"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방한 기간 외교부 인사 면담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정부 당서기로서는 처음으로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가 방한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방한 계기 신창싱 서기는 우리 측 고위 인사와 면담할 예정"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우리 지역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일정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당서기는 이번 방한 기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면담하고, 관련 지방자치단체장·기업인과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 대변인은 "장쑤성은 중국 지방 정부 중 경제 규모가 두 번째로 크다. 또 우리나라와 무역 투자 관계가 가장 긴밀한 지역"이라며 "한·중 간 실질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방한은 최근 한·중 간 고위급 교류의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중국 지방 정부 고위 인사의 방한"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방한 기간 외교부 인사 면담은 예정돼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 이후 중국 지방 정부 당서기로서는 처음으로 하오펑 랴오닝성 당서기가 방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