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 글로벌 친환경 규제 대응 위한 '新전략' 수립

2024-06-18 14:03
본부별 추진전략 발표·중장기 전략 토론

한국해양진흥공사가 17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경영목표 전략회의 개최 후 공사 임직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글로벌 친환경 규제·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신(新)전략 수립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17일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김양수 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10여명과 '중장기 경영목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의는 △중장기 경영목표 추진체계 공유 △본부별 추진전략 발표 △중장기 전략 방향성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임원·부서장들과 실무진들은 회의에 참여해 글로벌 친환경 규제·공급망 재편 대응을 위한 전략을 세우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또 국적선사·항만물류기업의 필요 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세부 사업을 논의했다.

김양수 해진공 사장은 "공사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해운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해양금융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발전과 성장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