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베트남·인니·우즈벡서 사회공헌사업 결실 

2024-06-18 10:32
올해 베트남 타인호아성에서 '13호 새희망학교' 사업 착수

현대엔지니어링 '13호 새희망학교'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원하는 베트남 타인호아성 내 '기후변화 대응 사업' 착수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해외 현지사업 진행으로 인연을 맺은 국가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새희망학교’를 꾸준히 진행해 결실을 맺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베트남에서는 ‘13호 새희망학교’ 사업에 착수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사업 진행을 위해 타인호아시에 위치한 홍덕(Hong Duc)대학교 내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 설립에 나선다. 기후변화 대응 교육센터를 지원할 ‘청년 서포터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타인호아성 내 벤엔 국립공원에 위치한 송묵 호수에 삼림을 조성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 2021년부터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지역에서 진행해 온 ‘안녕, 이-드림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이는 발릭파판 지역 교육환경 증진을 위해 이러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11호 새희망학교’ 사업이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발릭파판 내 이러닝 센터 3개소와 이러닝 교실 5개소를 건립하고, 노트북과 태블릿 등 IT 교육 기자재도 기증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도 결실을 이어가고 있다. 2011년 ‘우스튜르트 가스케미컬 플랜트’를 수주하며 우즈베키스탄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2018~2022년에는 타슈켄트주 아항가란시에서 지역 개발과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우즈베키스탄 지역개발사업’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 ‘12호 새희망학교’ 사업 일환으로 커뮤니티센터도 건립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사와 인연을 맺은 여러 국가에서 교육 인프라 지원 등 현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