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이즈가 첫 번째 미니앨범 '라이징(RIIZING)'으로 음악 팬들과 만난다.

17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는 그룹 라이즈의 첫 미니앨범 '라이징'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소희는 "첫 미니 앨범은 그룹명인 '라이즈'에 'ing(현재진행형)'을 붙여서 '라이징'으로 만들었다. 우리의 현재 진행성인 성장을 담아내고 싶어서다. 팬 분들이 '라브뜨'라고 '라이즈 브리즈 뜬다'고 자주 응원해 주시는 데 그 마음을 앨범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원빈은 "지난해 9월 데뷔해 신인상을 받았다. 이번 앨범으로 더욱 성장하고 앞으로도 계속 정진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거들었다.

한편 타이틀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는 펑키한 디스코 비트와 그루비한 베이스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가사에는 베이스 기타 연주를 통해 서로에 대한 설렘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렸고 음의 높낮이로 점차 깊어지는 친밀감을 나타내는 전개가 인상 깊다

이번 미니 앨범은 타이틀곡 외에도 '사이렌(Siren)' '임파서블(Impossible)' '나인 데이즈(9 Days)' '어니스틀리(Honestly)' '원키스(One Kiss)' '토크 색시(Talk Saxy)' '러브119(Love 119)'까지 총 8곡의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늘(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