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연계 LINC3.0 도시재생프로젝트 개최
2024-06-17 09:36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국립목포대 도시재생 프로젝트 결과 공유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도시계획및조경학부는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2024학년도 1학기 LINC 3.0 창업교과목인 ‘경관계획’과 ‘주민참여도시설계’ 교과목을 통해 강진군 병영면과 성전면의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학생들은 박영수 연구원과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현장 특강 및 현지 조사를 실시했다. 병영면에서는 현재 시행중인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상권 활성화를 중심으로, 성전면에서는 폐교된 성화대학의 활용방안과 지역 상권 개발을 주안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6월 13일에는 성과공유회가 개최되었는데,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각팀이 제작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강진군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실무자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했다.
‘경관계획’과 ‘주민참여도시설계’ 두 교과목을 담당하여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게 이끈 도시계획및조경학부 홍석호 교수는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갖고, 수업과 연계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주민들의 고충을 새겨 현장에 도움이 되는 도시계획전문가로써의 성장을 기대한다.” 라며 “칭찬할 만한 성과공유회였다”라고 평가했다.
학생들이 도시재생 현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연계기관으로 협력한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장미 센터장은 “우리 지역의 젊은이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최대한 적용하여, 젊은 세대들의 발걸음을 지역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시계획과 재생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대학과 지역이 연계하여 시행하게 될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