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지난 10일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공하수관로 운영요원을 대상으로 수방장비 실제작동을 통한 가동훈련을 펼쳤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공공하수관로와 관련된 재난 상황을 고려, 실무중심으로 진행됐다.

각종 수방장비 작동법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실제 작동해 보는 모의 훈련으로 재난 상황 발생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운영능력 배양에 주안점을 뒀다.

또한 가동훈련에 앞서 보유 수방자재의 관리상태와 정상 작동여부 등도 점검했다.

한편 박남수 사장은 “특히, 재난 사고는 사전 예방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라며,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신속하게 대처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예도 최소화 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