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

2024-06-11 16:53
사업비 1억8000만원 편성…면적 407ha 대상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를 통한 재배농가 지원에 나섰다.

11일 군에 따르면 고추 주요 병해충인 탄저병 및 꽃노랑총채벌레, 담배나방 등을 방제하기 위해 고추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공동방제 약제 공급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고추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으로, 고추 안정생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추 재배면적 407ha를 대상으로 사업비 1억8000만원을 편성했다.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선정된 살충제 1종, 살균제 1종을 지원한다.

이중 살충제는 고추 주요 해충인 꽃노랑총채벌레와 담배나방 등을 중점에 두고 선정됐다.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 추진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은 안정적이며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수도계량기를 교체해 측정 오차 발생, 계량기 누수 등을 방지해 수도계량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도계량기의 유효기간은 관련 법령에 따라 구경 50㎜ 초과는 6년, 그 밖의 수도계량기는 8년으로, 군은 검정 유효기간이 도래한 계량기 800여개를 교체하고 있다.

또한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전체 1만3223 수용가 중 무선원격검침을 6747개소를 실시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