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올해 하반기 학생 288명 해외 파견
2024-06-10 14:53
가천대학교가 이번 여름방학부터 하반기까지 해외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총 14개국 30개 대학에 학생 288명을 파견하기로 해 주목된다.
10일 가천대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하와이 호놀룰루에 위치한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로 단기어학연수생 72명을 파견한다.
오는 24일부터 총 2회에 걸쳐 파견하며, 하와이주립대학교, 하와이가천글로벌센터에서 영어와 현지 문화를 배우고 글로벌 역량을 키운다.
이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어바인), 센트럴오크라호마대학교, 영국 울버햄튼대학교, 괌대학교, 스페인 알칼라대학교, 아일랜드 코크대학교, 일본 리츠메이칸대학교, 대만 명전대학교 등에 단기해외수업으로 86명을 파견한다.
2학기에는 교환·방문학생으로 총 100명을 파견한다.
언어별로는 서양어권 △미국 노스웨스트대학교 △캐나다 구엘프대학교 △영국 버튼대학교 △폴란드 바르샤바생명과학대학교, 아담미츠키에비치대학교 △독일 암베르그-웨이든응용과학대학교 △이탈리아 나폴리동양학대학교, 동양어권 △중국 북경이공대학교 , 산동대학교(위해) △대만 명전대학교, 국립중정대학교 △일본 테이쿄대학교, 도쿄세이토쿠대학교, 메지로대학교, 오테마에대학교 등 다양하다.
가천대는 학생들의 공부를 돕기 위해 파견 프로그램에 따라, 최대 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파견 학교에서 취득한 학점을 취득 학점으로 인정한다.
해외파견에 앞서 대학 가천관 계단강의실에서 윤원중 부총장과 해외파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한편 윤원중 부총장은 “외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의 공부가 때로는 여러분을 힘들게 할지도 모르지만, 학업에 대한 무한한 열정과 용기로 모든 난관을 극복해내는 값진 경험을 얻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