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아세안 서비스테크 수출 활로 개척한다
2024-06-10 14:00
태국 방콕서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사절단' 개최···에듀테크,헬스케어 등 30개사 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KOTRA)는 10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사절단'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동남아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에듀테크, 전자정부, 디지털 헬스케어 등 서비스테크 분야 국내기업 30개사가 참가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지역 바이어 80개사와 일대일 전시 상담회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한아세안 서비스테크 포럼(10일) △국제 미래 STEM 교육협회(IAFSW)와 MOU 체결식(10일) △한-아세안 에듀테크 세미나(11일) 등 연계사업을 함께 개최해 서비스테크 분야 한-아세안 기업 간 교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태국은 '태국 4.0' 정책을 통해 사회경제 전반에 ICT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자동차, 전자, 의료, 관광 등 12대 미래산업을 선정해 각 산업의 스마트화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향후 태국은 한국 서비스테크 기업의 아세안 진출을 위한 전초 기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외영 코트라 혁신선장본부장은 "코트라는 한국의 ICT와 디지털 융합 기술 강점을 활용해 우리 서비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