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이달부터 관내 시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 체험실’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안산시 드론 체험실 운영은 드론 기술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어 참여하는 시민과 학생에게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앞서 신청을 완료한 관내 초등학교 12개교 5·6학년 7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 6～7월까지 해당 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8월 방학 기간에는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실을 운영하며, 상록청소년수련관 누리집에서 7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체험실 참여를 신청한 각 학교와 시민들은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드론 이론 교육부터 드론 조종 모의비행 체험, 장애물 경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11월 2일부터 2일간 한양대 ERICA에서 진행되는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에도 드론 체험실을 운영, 비행 체험을 통한 시민의 드론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