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서 즐기는 달콤한 망고 디저트 10선
2024-06-08 07:00
호텔 업계에서 여름철 열대과일 망고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망고 케이크부터, 망고를 활용한 애프터눈 티,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망고 빙수까지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달콤한 망고 디저트를 선보이는 호텔 10곳을 소개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는 여름철 한정 홀케이크 ‘제주 애플망고 생크림 케이크’를 이달 3일부터 선보였다. 홀케이크에 제주산 애플망고는 물론 생크림과 카스텔라 시트가 만나 부드러움을 더했다. 쇼트케이크 ‘가또 아 라 크렘 망고’도 판매한다. 몽상클레르 ‘제주 애플망고 생크림 케이크는 8월 31일까지 몽상클레르 반얀트리 호텔점에서 만날 수 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은 신선한 망고를 가득 담은 애플 망고 쇼트 케이크를 선보인다. 애플 망고 쇼트 케이크는 신선한 생과육 애플 망고 3개를 통째로 넣었으며 100% 동물성 우유 생크림과 프랑스산 보르디에 버터로 제작했다. 케이크 내부 크림 속에도 애플 망고 조각이 박혀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망고&트로피칼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 신선한 생망고와 함께 △망고 쇼트케이크 △트로피칼 크림 망고 패션 샌드 사브레 △망고 바질 에끌레어 △파인애플&코코넛 레밍턴 케이크 △리치&키위 무스 △시트러스 파블로바 등으로 구성했다. 음료는 ‘딜마(Dilmah)’의 티 4종과 커피, 스페셜 음료 2종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 6층 더 라운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8월 말까지 제주 애플망고를 활용한 빙수 애프터눈 티 세트를 운영한다. 제주 감귤과 제주 애플망고, 라임을 베이스로 한 웰컴 주스로 시작한다. 메인 메뉴인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제주 오름을 형상화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The Lounge)’는 빙수 셀렉션을 출시했다. 스페셜 빙수로 선보이는 애플망고 빙수는 곱게 갈린 유기농 우유 얼음에 당도 높은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썰어 넣었다. 코코넛칩을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하고, 망고 모양으로 얼린 망고 아이스크림을 슬라이스하는 셰프의 라이브 퍼포먼스와 기체가 구름처럼 뿜어져 나오는 드라이아이스 효과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노보텔 스위트 1층에 위치한 ‘메가 바이트’에서 ‘서머 딜라이츠(Summer Delights)’ 프로모션을 통해 빙수 2종을 선보인다.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에 망고의 신선한 과육을 가득 올려 제작하며, 망고 아이스크림을 추가했다.
엠갤러리는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라운지 앤 데크’에서 빙수 메뉴를 선보인다.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얼음 위에 싱싱한 생망고를 풍성하게 썰어 올려 만든다. 고당도의 선별된 망고가 올라가며, 핑거라임과 애플민트로 상큼함을 더하고 망고 쁘띠 케이크 하나를 통째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연유와 망고 셔벗, 진한 망고 소스가 곁들여진다.
파라다이스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시그니처 빙수 ‘제주 애플망고 빙수’를 올해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제주산 애플망고를 올렸다. 취향에 따라 풍미를 더할 수 있도록 팥과 함께 파라다이스시티는 모나카 과자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망고 퓨레 등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