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경기도 화성에 새 물류센터 오픈..."물동량 20%↑"
2024-06-06 10:12
경기도 군포에서 운영하던 물류센터 확장 이전
규모 확대·자동화 설비로 최대 5만건 출고 가능
규모 확대·자동화 설비로 최대 5만건 출고 가능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가 경기도 화성시에서 진행된 현대홈쇼핑 화성 물류센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화성시에서 화성 물류센터 개소식을 열고 새 물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한광영 현대홈쇼핑 대표와 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화성 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3만8000㎡(1만1400평), 전체 3개층으로 최대 158만 박스를 보관할 수 있는 규모다.
또 상품 중량 계측 장비가 설치돼 기존에는 작업자가 상품 출고와 회수 시 일일이 수작업으로 무게를 측정해 정상품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도 사라진다.
현대홈쇼핑은 물류센터 면적 확대와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상품 분류 처리에 걸리는 시간이 60% 이상 단축되고 하루 출고 물량이 최대 5만건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대비 물동량이 약 20% 늘어난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