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품은 현대홈쇼핑, 3분기 매출 개선...별도 영업익은 감소
2024-11-05 18:01
3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78.1% 증가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가 등 약영향 존재
홈쇼핑 송출수수료 증가 등 약영향 존재
한섬이 자회사로 신규 편입되면서 현대홈쇼핑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 3분기에 비해 개선됐다.
현대홈쇼핑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182억4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5일 공시했다.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78.1% 증가한 8995억4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1% 증가한 265억650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홈쇼핑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255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늘었다. 다만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2.6% 줄었다.
현대홈쇼핑은 현대L&C·한섬·현대퓨처넷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데, 이 중 한섬과 현대퓨처넷이 올해 현대홈쇼핑 자회사로 편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