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원빈 中 외교부 대변인 캄보디아 대사 내정
2024-06-05 18:00
4년 만에 중국 외교부 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난 왕원빈(53) 전 외교부 대변인이 주캄보디아 대사에 내정됐다.
5일 펑파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가국제발전협력서는 전날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뤄자오후이 국제발전협력서 서장이 4일 왕원빈 주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했다"라고 밝혔다.
대변인을 지내는 동안 그는 공격적이고 거친 표현을 통한 전랑 외교(늑대 전사 외교) 주변 국가들을 압박해 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