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 모집

2024-06-05 16:41
21일까지, 임상계획‧시험보급 분야 모집

케이메디허브가 오는 6월 21일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사진=대구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오는 6월 21일까지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이하,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컨소시엄)을 모집한다고 5일 전했다.
 
실증지원사업은 소프트웨어 기반 진단·치료기기의 실증사례 확보를 통한 혁신의료기술 평가와 건강보험 등재 등 제품 상용화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며 보건복지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고 케이메디허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실증지원사업을 통해 2022년부터 현재까지 임상계획 10개소, 시범보급 2개소를 지원했으며, 임상 프로토콜개발에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오는 6월 21일까지 실증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참여기관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의 ‘고객소통–과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원분야는 △임상계획 △시범보급 2개 분야다.
 
먼저, 임상계획 분야는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았거나 1~2년 내 인허가 가능한 제품을 제조하는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임상시험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원할 수 있으며 6개 컨소시엄(전국 3, 대구 3)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범보급 분야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인허가를 받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임상 실증이 가능한 시범보급 의료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지원할 수 있으며, 2개 컨소시엄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