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베그젤마' 日 출시 1년 만에 점유율 12% 달성
2024-06-05 10:48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가 일본에서 출시 후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베그젤마가 지난 4월 기준 일본 베바시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일본에 출시한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난소암 등에 쓰는 베바시주맙 성분의 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일본 현지 법인과 유통 파트너사가 제품을 각각 판매하는 '코프로모션' 전략이 베그젤마의 실적을 이끌었다"며 "일본 정부가 특정 질환의 치료 비용을 정하는 포괄수가제(DPC 제도)에 항암제가 포함돼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는 점, 일본에 출시한 다른 바이오시밀러의 성과도 베그젤마의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베그젤마가 지난 4월 기준 일본 베바시주맙 성분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1월 일본에 출시한 베그젤마는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유방암, 난소암 등에 쓰는 베바시주맙 성분의 치료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일본 현지 법인과 유통 파트너사가 제품을 각각 판매하는 '코프로모션' 전략이 베그젤마의 실적을 이끌었다"며 "일본 정부가 특정 질환의 치료 비용을 정하는 포괄수가제(DPC 제도)에 항암제가 포함돼 바이오시밀러의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는 점, 일본에 출시한 다른 바이오시밀러의 성과도 베그젤마의 실적에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