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2024-06-04 14:02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신체‧언어‧위기 대처능력 등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실시

2024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 실시 모습[사진=고령군]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신체‧언어‧위기 대처능력 등의 위험에 자주 노출되는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혓다.
 
'2024년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국비 공모 사업을 통해 2023년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안전취약계층 시설에서 희망하는 장소 및 일정에 맞춰 안전 교육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지난 3일에는 성산어린이집의 아동을 대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신청 받은 기관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신청을 받되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신청은 안전취약계층 안전 교육 신청서를 작성해 군민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재난대피 요령, 생활안전, 교통안전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VR 등 체험교육을 병행해 실시하며 교육내용 또한 신청기관에서 선택할 수 있다. 고령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통해 고령군의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등 앞으로도 고령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지키기 위해 적극 힘쓸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