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미국·호주 등 24개국 참가
2024-06-03 11:11
3~5일 서울·김포 등서 열려
해병대사령부와 미군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10회 태평양 상륙군지휘관 심포지엄이 3∼5일 서울과 김포 등지에서 열린다.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부 주도로 2015년에 시작된 이 심포지엄에서는 인도·태평양 지역 상륙군의 우호 증진과 교리 및 전술 공유가 이뤄진다.
올해 심포지엄에는 미국, 호주, 필리핀, 태국 등 인도·태평양 지역 24개국 상륙군지휘관 및 참모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윌리엄 저니 미 태평양해병부대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 이후 오는 4일까지 학술토의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폐회식 후 유엔군사령부 관할구역 투어와 장비 전시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