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공모 참여하세요"

2024-06-02 13:18
김제시립도서관, 독서감상문 공모전 진행…이달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접수

[사진=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김제시립도서관이 ‘2024년 새만금 김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며, 초등학생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된다. 

부문별로 선정된 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선정 도서는 담당 사서가 선정 도서 목록을 선정 후 국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부문별로 2권씩 골랐다.

선정된 도서는 총 6권으로 △초등부 ‘열세 살의 걷기 클럽(김혜정 작) ’·‘도깨비폰을 해지 하시겠습니까?(박하익 작)’△중·고등부 ‘비스킷(김선미 작)’·‘소리를 보는 소년(김은영 작)’ △일반부 ‘카페 네버랜드(최난영 작)’·‘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작)’ 등이다.

공모전 선정도서를 빌리고자 하는 참가자는 도서관에 방문해 대출신청서를 제출하면 이달 3일부터 빌릴 수 있다.

감상문 제출은 한글파일과 자필 작성(원고지) 모두 가능하다.

부분별 분량은 △초등부 A4 1장 이상, 원고지 5매 이상 △중· 고등부 A4 2장 이상, 원고지 7매 이상 △일반부 A4 2장 이상, 원고지 10매 이상으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1명씩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김제시장상을 수여하며, 부상으로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최종수상자는 9월중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10월중 시상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지난해 김제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올해는 국민 누구나를 대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며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갖고, 독서의 생활화로 사고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