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48주년 창립기념식…"중점정책 부문에 57조 지원"
2024-05-31 13:32
혁신성장 분야에 맞춤 지원 강화
신용보증기금은 31일 대구 본점에서 48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보는 이날 창립기념식을 통해 3고 현상, 저성장 고착화 등으로 경기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우리 경제의 현안 해결과 미래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우리 경제 발전의 원동력인 수출·창업·일자리 활성화 기업 등 중점정책 부문에 57조원을 차질 없이 지원해 충분한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고, 혁신성장 분야에 대한 성장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사다리를 구축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올해는 기업경영 안전망 역할을 하는 매출채권보험과 민간투자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는 산업기반신용보증이 각각 20주년과 30주년을 맞아 해당 사업의 출시와 성장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창립기념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원목 이사장과 역대 이사장 8명이 한자리에 모여 젊은 오피니언 리더로 구성된 청년 이사들과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 청년 이사들은 역대 이사장들의 노고와 업적에 감사를 표하고, 신보의 발전을 위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역대 이사장들은 재임 시 경험을 공유하며, 우리 경제와 기업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