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1분기 당기순이익 148억원…3개 분기 연속 흑자 달성
2024-05-31 13:00
순이자이익 1759억원…CIR 은행권 최저 수준
토스뱅크는 1분기 당기순이익 148억원을 기록하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한 지난해 3분기(86억원)와 비교하면 흑자 규모는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흑자 달성 가능성도 높아졌다.
예대율 개선에 따라 1분기 순이자이익은 1759억원으로 전년동기(1120억원)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순이자마진(NIM)은 2.49%를 달성하며 전년 동기(1.76%) 대비 0.73%포인트 증가했다.
토스뱅크의 자기자본비율(BIS)은 14.87%로 전분기 12.76% 대비 2.11%포인트 상승하며 견조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했다. 고정이하여신비중은 1.19%로 전분기(1.21%) 대비 0.02%포인트 개선됐다.
1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총 986만명으로, 전년 동기(607만명) 대비 약 1.6배 증가했다. 여신잔액은 13조8500억원, 수신잔액은 28조3200억원으로 전년 동기(9조3000억원·22조원) 대비 각각 1.5배, 1.3배 성장했다. 예대율은 56.42%로, 전년 동기 44.53% 대비 12%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