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30일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관련,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날 이 시장은 대부도에서 개최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안산시 새마을회 주관으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과 함께 지역에 헌신·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사기를 진작시카자는 취지에서 한마음 수련대회도 병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 새마을의 날 경과보고, 표창 수여, 기념사·축사, 이민근 시장의 안산시 비전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임충열 새마을회 회장은 “안산시 새마을회가 발전할 수 있었던 건 여기 계신 새마을지도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와 새마을회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민근 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안산시 모두가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재차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