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분리수거 시스템 일제 정비

2024-05-30 15:27
재활용 도움센터 등 총 344개소 대상

[사진=장수군]
전북 장수군이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별 분리수거 시스템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30일 군에 따르면 일제 정비 대상인 분리수거 시스템은 총 344개소다.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활용도움센터 7개소 △영농도움센터 5개소 △클린하우스 62개소 △거점형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시설 27개소 △영농폐기물 집하장 37개소 △분리수거대 70개소 △종량제 배출함 99개소 △이동식 CCTV 37개소 등이다.

군은 정비를 통해 파손된 시설물 보강과 주요 쓰레기 발생지역 내 추가 설치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마을별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총 46톤의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에도 속도감 있게 착수했다. 

이밖에 종량제 배출함의 경우 배출함을 새로 구입하는 대신(개당 80만원), 파손된 덮개를 주문 제작하고(개당 20만원) 직접 정비해 총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최훈식 장수군수, 산림사업장 안전점검
최훈식 장수군수(맨 왼쪽)가 산서면 작업임도(백운~대성) 0.63㎞ 구간에 대해 현장점검을 벌이고 있다.[사진=장수군]
최훈식 전북 장수군수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산림사업장 품질과 안전관리 점검을 위해 임도사업 등 주요 산림현장을 점검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산서면 작업임도(백운~대성) 0.63㎞ 구간의 산사태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천천면 경제수 조림지 19.53ha에 대한 활착 상황과 계북면 토옥동 숲길조성 구간의 데크길 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최훈식 군수는 “여름철 국지성 호우나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휴양림 다중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