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 "논산시와 건양대의 청사진을 그리다"
2024-05-30 10:56
- 건양대 미래혁신포럼에서 논산시·건양대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제시
- 글로컬대학과 연계·협력을 통한 K-국방산업의 상생발전 강조
- 글로컬대학과 연계·협력을 통한 K-국방산업의 상생발전 강조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9일 건양대학교에서 열린 미래혁신포럼에서 ‘논산시 발전방향과 지역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건양대가 주최한 2024년 미래혁신포럼의 일환으로 백 시장을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건양대 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 명이 참석해 큰 의미를 가졌다.
백시장은 “육군병장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육군병장’을 홍보하며,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써 육군병장의 우수성을 설명했다.
특히, 행정이 발벗고 나서 각 분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서로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해 시너지를 이끌어 내고 있음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방군수산업과 교육의 상생발전을 위해 건양대가 글로컬대학에 최종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논산시의 국방군수산업 및 지역 농산물 발전 전략을 제시하며, 국방산업과 바이오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양대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위한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글로컬대학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논산시와 협심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컬대학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를 목표로 오는 2026년까지 30곳을 선정해 5년간 국고 천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건양대는 ‘지역과 함께 세계로, K-국방산업 선도대학’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종 선정시 K-방산 대표도시를 꿈꾸고 있는 논산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