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제주포럼] 한 총리 "한·미, 산업·기술·문화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
2024-05-30 12:44
'2024 제주포럼' 개회식 영상 축사 발표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관계 정상화"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관계 정상화"
한덕수 국무총리가 30일 "한·미 동맹을 산업, 첨단기술, 문화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키고, 그동안 경색됐던 한·일 관계를 정상화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아래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또 "한·미·일 가치연대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며, 인도 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고 있다"면서 "상호 존중과 호혜에 기반한 건강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에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세 나라는 글로벌 현안에 더욱 긴밀하게 공조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세계는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교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복합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G7(주요7개국), EU(유럽연합),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등과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다음 달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된다"며 "우리는 글로벌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경험해 온 경제 발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우스의 성장을 지원하고, 호혜적 파트너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올해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지난 21일에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디지털 질서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글로벌 난제들을 해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의 길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언급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제주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 아래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또 "한·미·일 가치연대를 통해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강력히 대응하며, 인도 태평양의 평화와 번영을 지켜나가고 있다"면서 "상호 존중과 호혜에 기반한 건강한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에는 한·일·중 정상회의가 4년 5개월 만에 서울에서 개최됐다"며 "오랜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는 세 나라는 글로벌 현안에 더욱 긴밀하게 공조하고, 미래지향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 세계는 기술패권 경쟁과 공급망 교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복합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G7(주요7개국), EU(유럽연합),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등과도 안전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대한민국은 다음 달부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국을 맡게 된다"며 "우리는 글로벌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구촌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우리나라가 경험해 온 경제 발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우스의 성장을 지원하고, 호혜적 파트너로 함께 나아가고자 한다"며 "올해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한-중남미 미래협력포럼, 한-아세안 정상회의가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지난 21일에 열린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비전을 제시하는 등 새로운 디지털 질서 확립에도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글로벌 난제들을 해결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의 길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