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기독교연합회, 제30회 풍어제 및 효잔치 개최

2024-05-24 11:54
어업인 위로와 풍어 기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

제30회 동해시 풍어제 및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가 지난 5월 23일 오후 5시에 묵호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동해시기독교연합회(회장 황성철 목사)와 풍어예배위원회(위원장 오원일)가 주최한 제30회 동해시 풍어제 및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가 지난 5월 23일 오후 5시에 묵호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 김기하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각 사회단체장 및 풍어제 위원장 오원일 장로, 동해시 기독교연합회, 그리고 지역 어르신들 7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제30회 동해시 풍어제 및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가 지난 5월 23일 오후 5시에 묵호항 여객터미널 주차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사진=이동원 기자]
풍어제는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진행됐으며, 새묵호감리교회 장태영 목사가 인도했다. 동해우리교회 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하며 조용한 기도와 성경봉독, 설교 등이 진행되었다.
 
어르신을 위한 효잔치는 풍어제 이후인 오후 7시부터 시작됐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동해YWCA 회원들과 대한적십자봉사회 동해지구협의회 동해봉사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해 음식과 커피를 나누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동해시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풍어제위원회가 주관하여 어업인들을 위로하고 풍어를 기원하는 예배와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효잔치를 함께 개최했다. 이를 통해 어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풍어를 기원하는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동해시 기독교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을 포용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