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참꽃갤러리, 최현미 개인전 '바람 그리고 기억' 개최
2024-05-22 17:22
대구시 달성군 달성문화재단에서 운영 중인 참꽃갤러리에서 최현미 작가의 개인전 ‘바람 그리고 기억’을 오는 2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참꽃갤러리는 지역 문화의 다채로움을 알리고 지역 내 문화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연간 전시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최현미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상반기 전시지원사업의 여섯 번째 전시로 개최된다.
자기 예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실험과 탐색을 쉼 없이 이어온 최현미 작가의 회화에는 ‘꽃’이라는 보편적 사물을 통해 아름다움의 본질적 의미를 새로운 이미지로 구현하는 조형 미학이 담겨 있다.
내면의 상처를 생동하는 에너지로 전환 시키는 작가, 최현미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가치, 일상의 소중함을 전하는 행복 전도자가 되어 서정적인 조형미와 현대적 미의식이 가미된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현미 작가의 이번 개인전 ‘바람 그리고 기억’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