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중국 교환공무원과 함께하는 중국어교실 개강
2024-05-22 12:29
경기 의왕시가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의왕시에 온 칸시(阚熙ˑ39) 셴닝시 국유자산관리 위원회 과장과 저우샤오산(邹小山ˑ36) 비상관리국 판공실 주임을 강사로 위촉, 개강식을 갖고 중국어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중국어 교실은 2016년 운영을 시작했으며, 코로나 이후 첫 개강으로 시 직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참여 강사들은 앞으로 중국어뿐만 아니라 다양한 중국문화를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키우고 중국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