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건강빵 브랜드 '프로젝트:H' 출시…웰니스 사업 강화
2024-05-20 13:59
SPC삼립이 건강빵 브랜드 프로젝트:H(Project:H)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삼립에 따르면, 프로젝트:H는 단백질은 높이고, 당류는 낮춘 고단백·저당 베이커리 브랜드다. 신제품은 삼립 미래 식품 연구소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올해 초 삼립은 건강 제품과 대체 식품 등을 연구하기 위해 미래 식품 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신제품은 총 7종이다. 프로틴 저당 큐브식빵 5종(테프·흑미병아리콩·먹물치즈·토마토올리브·흥국오트밀)은 100g당 평균 13~17g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또 고식이섬유·저당 설계가 적용돼 간편하게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다.
프로젝트:H 제품은 삼립 공식몰과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판매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마켓컬리와 쿠팡과 같은 온라인몰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삼립 관계자는 "삼립이 약 70년간 쌓은 제빵 기술력을 토대로 건강과 맛의 균형을 갖춘 제품을 개발했다"며 “건강과 영양 성분을 더한 일상건강식을 통해 웰니스 제품군을 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