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율현터널' 작업구 안전점검...SRT·GTX-A 공용구간 재난 대응
2024-05-19 10:30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 에스알은 지난 17일 SRT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공용구간인 율현터널 작업구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작업구는 터널 내 재난상황 시 복구용 차량 등이 지상에서 터널로 진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수직통로로, 터널 내에서 발생한 재난 대응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이날 점검에는 강병진 에스알 안전본부장을 비롯해 본사 안전 부서와 현장직원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동탄역 인근 KE작업구 내 차량용 승강기(Car lift), 인원용 승강기 작동상태 등을 점검하고, 서현역 M3작업구와 구성역 M6작업구도 함께 살폈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SRT와 GTX-A 열차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시설물을 지속 점검하고, 합동 재난대응훈련을 통해 더욱 안전한 철도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