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라인야후 사태'에 "과방위 합의하면 다음 주 초 개최"
2024-05-16 09:49
민주당, 라인야후와 방통위 징계남발 등 현안 질의 요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라인야후 사태'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의 과방위 소집 요구에 "여야 간사들이 다음 주 초 일정을 합의해 주면 상임위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인사태로 인해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지만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민주당이 요구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위)의 징계 남발 문제와 이에 따른 소송 예산 낭비 문제와 같은 예산 심의와 기관 운영에 대한 지적들은 새로 꾸려질 22대 국회에서 다루는 것이 맞다"면서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