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평소 만나기 힘든 시민들 위한 소통행정 펼쳐 나갈 것"
2024-05-13 14:53
찾아가는 '생생소통 현장투어' 운영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 직접 듣고 시민 시정참여 기회 확대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 직접 듣고 시민 시정참여 기회 확대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3일 민생행보와 관련, "평소 만나기 힘든 일반 시민들을 위한 소통행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거듭 내비쳤다.
이날 신 시장은 "현장에서 시민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월부터 시민들과 즉석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생생소통 현장투어를 시작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생생소통 현장투어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공정과 상식으로 신뢰받는 소통 행정’의 일환이라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현안이 있거나 의견수렴이 필요한 장소를 선정·방문해 길거리 시민들과의 자유로운 소통과 퀴즈 형식의 시정 홍보를 통해 일방적 정책 전달이 아닌 쌍방향 소통에 주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신 시장은 5~6월까지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친 후 추후 세부 일정과 장소를 정하기로 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다양한 시책에 대해 시민들의 만족도와 체감도를 가늠해 보고, 시민들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파악·수용함으로써, 성남시의 새로운 방향성을 찾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