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시즌 마지막 경기서 발목 부상…뮌헨 2-0 승리
2024-05-13 09:58
김민재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부상당했다.
13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은 공식 홈페이지에 "김민재가 시즌 마지막 경기 볼프스부르크와 경기에서 74분 만에 부상으로 교체로 물러났다"고 공지했다. 경기가 끝난 후 토마스 투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김민재가 발목을 삐었다"고 말했다.
이날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분데스리가 33라운드 홈경기에서 김민재는 선발 출전했다. 팀은 2-0으로 승리했다.
뮌헨은 경기 4분 만에 로브즈 즈보나레크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9분 뒤 레온 고레츠카가 추가골을 넣었다. 경기 끝까지 실점하지 않은 뮌헨은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뮌헨은 23승 3무 7패(승점 72점)로 분데스리가 2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