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 체결

2024-05-09 16:52
구미국가산단 중소기업 안전보건 컨설팅 및 안전지원사업 확대 강화 중대재해 제로
안전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안전관리 효율성 제고

업무협약 모습[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경북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이하 산단공)은 9일, 경북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구미산단내 중대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지원사업을 확대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지원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2개 기관이 △ 구미국가산단 공장, 공사건축현장 등의 산업안전 대진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 중소기업 산재 예방을 위한 재정 지원 및 장비 대여 지원 △ 기업 산재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 교육, 홍보 캠페인활동 강화 △ 구미국가산단 공장 지붕작업 재해 예방 컨설팅 등을 통하여 구미산단 입주기업의 중대재해를 예방하여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본 협약으로 구미산단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단 안전취약성을 해소토록 노력하고, 나아가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입주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 재해사고로부터 안전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장경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이번 업무협약으로 구미산단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등 정부 지원사업에 참여해 안전의식수준을 높여 산업재해로 인한 기업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구미산단 내 입주기업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의 정확한 이해와 안전보건관리 컨설팅 및 기업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는데 의미가 크다. 향후에도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단지로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