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 직접 익히는 게 중요"
2024-05-09 14:36
2024 어린이 안전축제 열고 눈 높이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9일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안전습관을 직접 익히고 습관화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걸 기억하기 바란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오는 10~11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야외무대에서 2024 과천시 어린이 안전축제를 개최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어린이 안전축제는 행정안전부와 과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며, 과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교통안전공단 등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수 있는 풍선마술 공연을 시작으로 소방관 체험, 재난예방 VR 체험, 방독면 체험 등 18가지 분야별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열쇠고리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안전열차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신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 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면서 "시민의 행복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