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어르신들 오랜 경험과 연륜 오늘의 성남 만들었다"
2024-05-07 17:48
제52회 어버이날 맞아 기념행사 열어
어린이집 원아들 재롱잔치에 트로트 가수 공연
어린이집 원아들 재롱잔치에 트로트 가수 공연
신상진 시장이 8일 어버이날과 관련, “어르신들의 오랜 경험과 연륜이 오늘의 성남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신 시장은 "제52회 어버이날을 맞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한 기념행사를 연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행사는 성남지역 6곳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400여명과 일반시민 등 모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라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식전 공연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원아들(15명)이 재롱잔치를 벌여 ‘산도깨비’, ‘장구 도깨비’, ‘상하이 트위스트’ 등의 노래와 율동을 선보인다.
이어, 초청 가수 하태하 씨는 ‘떠날 수 없는 당신’, ‘당신의 남자’, ‘18세 님과 함께 트위스트’ 등의 트로트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선 효행자 9명, 장한 어버이 3명, 노인복지 기여자 18명 등 모두 30명이 도지사와 성남시장 표창도 받는다.
이외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사랑과 공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나눠드리는 이벤트도 열게 된다.
신 시장은 "지역 사회에서 인생 2막을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득·돌봄·여가·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 시장은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6곳 노인종합복지관에 연간 135억원을 지원해 여가 활동, 돌봄 서비스, 경로식당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