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레슬링팀, 일반부 자유형 종합 우승

2024-05-07 16:30
칠곡군의 위상과 군민들의 사기를 드높여

김재욱 칠곡군수(두번째출 다섯번째)가 경북도민체전 출전 선수 격려를 위해 훈련장을 방문해 칠곡군청 소속 레슬링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레슬링 팀이 전국대회에 참가해 발군의 실력으로 빼어난 성적을 거둬 칠곡군의 위상과 군민들의 사기를 드높였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칠곡군청 레슬링팀(감독 김재강)은 레슬링 최강팀으로써의 면모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지난달 24일부터 전남 장흥군에서 열린 제2회 헤럴드배, 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이중일(자유형 61kg), 김용욱(자유형 79kg)선수가 금메달, 김민서(자유형 125kg)선수가 은메달, 신민(자유형 74kg)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일반부 자유형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팀 내 유일한 그레고로만형 선수인 박부봉(그레고로만 55kg)선수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명실상부 레슬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1994년 5월 창단해 올해 창단 30주년을 맞았고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그 입지를 더욱더 공고히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부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인 김재강 감독을 선임함과 함께 선수 또한 젊은 선수들로 대거 교체했고,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 수혈에 성공음을 당당히 증명해 냈다”며 “앞으로도 칠곡군 레슬링팀이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