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호노인종합복지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버이날을 기념해 독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단체 자원봉사단인 동해교회 교회학교 자원봉사단원들은 지난 5월 5일에 사례관리 독거 어르신 25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봉사활동 전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후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초등학생에서부터 청년까지 다양하게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이 행복해 하시도록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 노래를 불러드리며 직접 작성한 손 편지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해 드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 이다해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 분들이 행복해 하셔서 기뻤고, 이번 기회로 더욱 어른들을 공경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박진미 사회복지사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더욱 기쁘고 행복해 지시기를 바라며, 지역사회 어르신 분들에게 사랑과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