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옆 탕후루' 진자림, 4개월 만에 돌아왔다..."제 욕심에서 비롯된 잘못"
2024-05-02 10:30
탕후루 가게 옆 탕후루 가게를 차린다고 선언해 상도덕 논란을 일으킨 유튜버 진자림이 4개월 만에 돌아왔다.
진자림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진자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1월 14일 자숙 전 마지막 영상을 올린 뒤 약 4개월 만의 복귀다.
이날 진자림은 "지난 몇 개월간 반성하면서 정리한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면서 "생각 없는 제 행동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옆 가게 점주님께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자림은 "많은 자영업자 분들께 가게는 생계와 직결되는 문제인데, (제가) 그 문제를 너무 가볍게 얘기했다. '망하는 것도 경험이다'라는 발언을 들었을 때 저를 너무 파렴치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화가 나셨을 것 같다"고 사과했다.
이뿐만 아니라 그는 "저를 알고 계신 분들께 실망감과 화를 안겨드려 죄송하다. 이번 일은 누구의 잘못도 아닌 제 탓"이라며 "오로지 저의 욕심에서 비롯된 제 잘못이다. 절대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가 계획한 사업을 모두 철수하겠다"고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