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K-HIT' 프로젝트 TF 출범…'글로벌 복합리조트 도약' 시동
2024-04-29 16:30
강원랜드는 29일 'K-HIT 프로젝트 사업추진 전담반(TF)'을 가동하고 카지노 규제 현실화·비카지노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 직속 기구인 TF는 △K-HIT 총괄관리 파트 △카지노 규제개선 파트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트 △탄광문화 연계관광 파트 △웰니스 산림관광 사업 파트 △K-컬쳐 활성화 사업 파트 △외국인 관광 활성화 사업 파트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파트별 업무를 보면 K-HIT 총괄관리 파트는 프로젝트 추진사업의 총괄 관리와 자문위원회 운영을 맡는다. 스카이브릿지 조성사업과 단지 내 이동 동선 개선, 의료관광과 웰니스 센터 구축 등은 랜드마크 조성사업 파트가 담당한다. 또 탄광문화 연계관광 파트는 폐광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면서 폐광지역 환경재생과 경제활성화를 추진한다.
최 직무대행은 "장·단기 전략적인 단계별 투자를 통해 강원랜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선도 할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