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양양 남대천 둔치 일원에서 열린 '2024 양양 그란폰도' 대회에 역대 최대 참가자인 2000명이 참가했다.
 
'2024 양양 그란폰도' 대회는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산, 강, 바다를 모두 지날 수 있는 환상적인 코스를 자랑한다. 올해 대회에서는 해안 코스가 추가되어 151km의 그란폰도 코스와 68km의 메디오폰도 코스로 운영되어 더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다.
 
이번 대회는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대회 운영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안 코스가 추가되어 더 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으며, 대회 당일 양양읍 일대가 자전거를 실은 자동차와 참가자들로 가득 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
 
양양군은 대회 개최를 위해 속초경찰서와 인제경찰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양양군체육회, 양양군자원봉사센터, 양양군자율방범대, 양양군의용소방대, 양양군모범운전자회, 인제군자원봉사센터, 인제군자율방범대, 인제군의용소방대, 인제군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대회 안전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고생해 주신 양양군과 인제군의 사회단체, 경찰,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양양 그란폰도가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