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IUT와 창의융합교육기반 국제교류사업 운영 업무협약

2024-04-26 13:51
국제적인 네크워크 구축해 지속적인 국제교류 생태계 형성
2024 교육활동보호 현장자문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총장 Muzaffar M.Djalalov, Inha University in Tashkent‧IUT)와 창의융합교육기반 국제교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IUT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우리나라 선진 IT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타슈켄트에 2014년 설립한 고등교육 전문기관으로 인하대학교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정책과 연계해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 △글로벌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 △K-문화사절단의 운영과 지원을 협력하고, 국제적인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국제교류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화, 개방화, 정보화 시대에 국경을 초월한 국제적 상호의존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존중, 협력적인 의사소통, 공동체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키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IUT의 협력과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2024 교육활동보호 현장자문단 역량 강화 연수 개최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현장자문단, 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와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에 전문성을 갖춘 초·중·고 교장, 교감과 교사 등 52명으로 교육활동보호 현장자문단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단위 학교의 교육 활동 침해행위 발생 시 신속한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교육활동보호 관련 강의, 컨설팅, 자료개발 등을 담당한다.

1부 연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와 관련 법률의 이해 △사례로 알아보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교육활동 침해 사안처리 및 피해교원 보호조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2부 워크숍은 △학교·학급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사례 공유 △교육활동 침해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 방안 토론 등으로 운영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의 다양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부터 사안 대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