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승록 노원구청장, '백사마을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명식 참석
2024-04-24 22:27
오승록 노원구청장(왼쪽 다섯번째)이 24일 오전 서울 노원구 노원구청에서 열린 '백사마을 관리처분계획 인가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노원구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오며 형성된 곳으로, 지난 3월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의 타당성 검증을 마치고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
이는 중계동 104번지 일대가 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2009년 이후 15년 만이다. 백사마을은 올해 주민 이주 완료 후 철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백사마을은 노원의 낙후된 주거환경을 대표하는 곳으로서, 오랜 노력의 종착지를 향해 가고 있다"며 "백사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최대의 현안인 노원구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