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야시장, 12월까지 개최 연장

2024-04-24 15:08

사진=나이트 바이브스 홍콩 홈페이지

홍콩정부관광국(HKTB)은 주룽(九龍)지구의 관광지 템플 스트리트(廟街)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열리고 있는 '야시장' 행사기간을 올 12월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랜턴의 장식범위를 푸드 에어리어에서 숍 에어리어로 확대하는 등 300m에 이르는 야시장이 빛과 색으로 물들 전망이다.

야시장은 정부의 야간 경제활동 진흥을 위한 프로젝트 '나이트 바이브스 홍콩(香港夜繽紛)'의 일환으로 관광국이 주도해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개최되고 있다. 당초 계획은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이번에 행사기간이 연장됐다. 청딩이(程鼎一) 홍콩정부관광국 총간사(사무국장)는 이달 초까지 템플 스트리트를 찾은 관광객 및 시민이 연인원 15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