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식] 구리시, 갈매평생학습센터 만족도 이용자 상시 설문 조사 外

2024-04-23 16:32
'프로그램 개발 등 보완 방안 마련'

구리시청[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개관한 갈매평생학습센터 편의와 만족도 개선을 위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상시 설문조사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설문조사는 센터 시설을 비롯해 운영 프로그램과 관련한 이용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기존 시설의 운영 실태와 이용자 만족도 등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결과를 토대로 프로그램 개발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설문 조사는 총 18개 항목으로, 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 홈페이지, 공식 SNS, 문자 등을 통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한다.

또 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조사 방식도 병행한다.

한편, 갈매평생학습센터는 지난 3월부터 26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갈매지역 주민을 포함한 구리시민 333명이 수강했다.

현재 구리시청 통합 예약 포털을 통해 5월 강좌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구리시, 5월 한 달간 '방정환과 어린이 행사' 개최
제1회 방정환과 어린이 행사[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오는 5월 한 달간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994년 개관한 교문도서관을 리모델링해 방정환 특화 사업을 추가하면서 '교문방정환도서관'으로 최근 재개관했다.

이번 행사는 방정환 선생의 철학 이념인 어린이를 비롯해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를 '방정환과 어린이'이란 콘셉트로 연다.

다음 달 1일 방정환 선생의 업적과 어린이날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역사 특강 '소파 방정환과 어린이 날' 행사를 열 예정이다.

같은 달 4일에는 향기 책갈피 만들기, 동화 구연, 타로점 보기, 모루인형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를 마련한다.

11일에는 가족이 소통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특강을 운영한다.
 
구리문화재단, 기획 전시 '내 마음 속 상상정원'
이슬로 작가의 '경칩'[사진=구리시]

구리문화재단은 다음 달 8일 구라이트홀 아트갤러리에서 기회 전시 '내 마음 속 상상정원'을 개막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6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이정윤·이슬로·홍은표 작가가 과거 개인의 독특한 경험과 감정, 특별한 순간들을 시각화한 회화·설치미술·미디어아트 등 작품을 전시한다.

이정윤 작가는 코끼리가 왜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과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슬로 작가는 오랜 추억 속에 존재하는 친구들을 통해 밝은 에너지를 그림으로 표현한다.

홍은표 작가는 순수하고 따뜻한 동심 속에 담긴 기억과 상상력을, 작품을 통해 표현해 어린 시절의 미소와 꿈, 그 속에 감춰진 감성을 전달한다.

재단은 전시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구리에서 가꾸하자'도 진행한다.

전시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슈링클스 특수 종이에 색칠해 나만의 키링을 제작할 수 있다.

전시 예매는 인터파크 또는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티켓 가격은 1만4000원이다.

구리시민은 20% 할인받을 수 있고, 어린이·청소년은 3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